[스타벅스] 스타벅스 고속버스터미널점 신규 오픈 컵이벤트

강남 센트럴터미널에 비해 고속버스터미널엔 다양한 음식점이나 카페가 없어서 주로 센트럴터미널에서 만남을 갖곤 했는데,
3월31일 드디어 고속버스터미널에도 스타벅스가 신규 오픈되어 다녀왔습니다.

지하철역에서 경부선으로 나가는 방향으로 에스컬레이터를 타고 고속버스터미널로 올라오면 승차홈1번 방향으로 좀 걸으시다보면  스타벅스 로고가 보입니다.

스타벅스는 신규매장이 오픈을 하게 되면 항상 이벤트를 진행하더라고요.

스타벅스 로고 머그컵을 3000원에 구매(기부)하는것과 오픈 당일 푸드포함(요거트,병음료는 제외) 15000원이상 결재하면 로고 머그컵을 증정하는 이벤트를 합니다.

머그컵을 1개당 3000원에 판매하고 그 금액을 모아 기부를 하게 되는 구조로 꼭 현금으로만 결재를 해야됩니다. 컵도 갖고 기부도 한다고 생각하시면 될것 같아요.

컵은 1인 2개까지만 구입이 가능한데 선착순 350개로 한정되있다보니 이른 아침에 대부분 마감이 되더라구요.
거의 대부분 스타벅스가 7시에 오픈을 하면 8시30분쯤엔 선착순 머그컵 구입 이벤트는 마감됩니다.

그래서 아침 7시전부터 스타벅스앞에서 줄서서 산다는 얘기를 듣고 저는 선착순 이벤트는 생각도 안하고 있었는데요.
스타벅스 고속버스터미널점에 10시가 넘어 도착했는데도 컵이 많이 남아있어서 오히려 당황스러웠습니다. 늘 신규오픈 매장에가서 언제 마감됐는지 물어보면 8시30분쯤이라고 했었거든요.
아마도 고속버스터미널점은 직장인들이 많치 않은곳에 있어서 그랬던것 같습니다.

1인당 2개까지 기부하고 구매가 가능해서 당연히 2개 구입~!!
게다가 스벅에서 당일 15000원이상 구입하면 주는 머그컵까지 알뜰하게 받았습니다. 어차피 커피를 드실거라면 라이스바나 초콜릿이라도 채우셔서 머그컵까지 받아보세요. 머그컵 받으니 기분 좋더라고요.

한정시즌메뉴인 봄날케익을 주문했는데 많이 먹어봤던 딸기맛 이였어요.
공홈에서는 달콤한 딸기와 부드러운 생크림맛을 느낄수 있다고 그러던데 제가 느낀맛은 후레시베리안에 있는 크림맛을 좀더 고급지게 만든맛이였어요.
 

스타벅스 봄날케익은
새로운맛을 원하신다면 비추고, 커피와 함께 부드러운 생크림의 약한 달달함을 원하시는 분들에겐 추천.

센트럴터미널에 있는 카페들은 늘 자리가 없어서 식사후엔 늘 카페투어를 하며 자리를 찾곤 했는데요.
고속버스터미널엔 상대적으로 사람이 많치 않아서, 앉을 자리 걱정없이 여유롭게 즐길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스타벅스 신규오픈 이벤트 머그컵 행사는 각 지점마다 마감되는 시간이 다르니 8시전에 가지 못한다면 스타벅스에 전화한번 하시고 가시는것을 추천합니다. 거의 8시 30분전에 마감이 되긴 하나 고속버스터미널점은 10시가 넘었는데도 구입이 가능했어요. 

스타벅스 고속버스터미널점은 자리가 많아서 스타벅스를 이용하실 분들은 센트럴 터미널말고 고속버스터미널에 있는 스타벅스를 이용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