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뷰

스크린에 재탄생한 세기의 걸작!

전 세계가 기다려온 가장 아름다운 이야기!


내 돈 내고 본 영화 후기

미녀와 야수 개봉일(2017.03.16)에 맞춰 바로 영화를 보고 왔는데 이제야 후기를 올리네요..;;(뜨끔)

미녀와 야수가 개봉한지 일주일째 되었고 많은 분들이 보셔서 그런지 미녀와야수는 현재(2017.03.23) 상영 영화 중 1위 입니다.


미녀와야수 영화를 볼까 말까 망설이시는 분이 계신다면 무조건 보라고 추천하고 싶어요~ (저는 또 보러 갈 예정입니다.)



-간단한 줄거리-

 똑똑하고 아름다운 ‘벨(엠마 왓슨)’은 아버지와 살고 있는 작은 마을에서 벗어나 운명적인 사랑과 모험을 꿈꾼다.

 어느 날 행방불명된 아버지를 찾아 폐허가 된 성에 도착한 벨은 저주에 걸린 ‘야수’(댄 스티븐스)를 만나 

 아버지 대신 성에 갇히고, 야수 뿐 아니라 성 안의 모든 이들이 신비로운 장미의 마지막 꽃잎이 떨어지기 전에 

 저주를 풀지 못하면 영원히 인간으로 돌아올 수 없는 운명임을 알게 된다.

 

 성에서 도망치려던 벨은 위험한 상황에서 자신을 보호해 준 야수의 진심을 알게 되면서 

 차츰 마음을 열어가기 시작하는데…


(내용 출처 : http://movie.naver.com/movie/bi/mi/basic.nhn?code=136872)



대부분 많은분들이 미녀와 야수를 어릴적 책을 통해 내용을 알고 있어 지루하지 않을까라고 생각하실 수 있는데요. 

2017년 개봉한 미녀와야수는 내용을 이미 알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아름다운 영상미와 OST등으로 지루하지 않은 단언, 최고라고 할 수 있는 디즈니 실사화 영화입니다. 미녀와 야수는 보고 듣는 즐거움을 만족시키는 그런 영화였어요. 


미녀와야수는 극의 흐름을 위해서 그런건지 약간 각색이 되었더라고요. 미녀와 야수 원작에서는 언니들과 오빠들이 있는거로 알고 있었거든요. 디즈니 애니메이션에도 아버지와 벨, 두명만 사는것으로 나와서 그런지 이번 영화도 괴짜 아버지와 벨만 나옵니다. 

(스포주의-> 예를들면 벨이 외동딸로 나오고, 벨의 아버지가 흑사병에 걸린 어머니를 두고 벨을 지키기 위해 시골로 이사를 왔다는 설정 ) 



2014 미녀와야수에서는 재현 되지 않았던 촛대와, 찻잔, 시계등 CG로 완벽하게 실사화 했는데 찻잔이 조금더 귀엽게 표현되면 더 좋았겠다는 생각이 들긴 했지만 이질감이 들지 않았습니다.  중간중간 감정을 노래로 표현해내는게 한편의 뮤지컬을 보는것 같았고, 성과 소품들까지 세세하게 표현하여 극의 몰입도를 높였습니다. 


영화 중반부에 들어가며 벨이 아버지 대신 성에 갇히며 촛대와 시계, 찻잔 등등이 벨이 떠나지 않도록 노래를 하는 장면이 나오는데요. 노래도 너무 좋지만 화려하면서도 디테일한  CG로 인해 그 안에 들어가 있는것 같은 착각이 들었습니다. 게다가 저는 오전에 영화를 보러가서 관람객이 10분정도로 적은 인원이여서 그랬을것 같아요.( 다시보러갈때는 IMAX로 관람할까 합니다. 미녀와 야수를 볼 예정이라면 될 수 있음 큰 상영관에서 보세요.) 

공식적인 사진이 없어 첨부를 할 수 없는게 안타깝네요. (유치하지 않게 느껴지도록 디즈니에서 열일(?!)했으니 영화관에 가셔서 직접 경험해보세요. -> 제 값주고 본 영화 후기예요~ 돈 받고 적는것 아님!!)



영화에서 최고 하이라이트 장면은 역시 야수와 미녀의 댄스가 아닐까 싶은데요. 최고로 아름다운 영상미를 느끼실 수 있습니다. (눈호강 준비하세요.)


계속 좋았던 부분만 적었는데요. 

그래도 영화에서 아쉬움이 있었다면 아름다운 벨의(엠마왓슨) 노래에서 싱크가 미세하게 맞지 않는다는 느낌을 (주관적인 생각) 받았어요. 그리고 영상의 아름답고 화려함으로 극을 이끌다 보니 벨과 야수의 사랑에는 포커스가 약하지 않았나 생각되었어요. 사랑에 빠져 성장하는 과정이 다소 미흡? 하게 진행되서 야수가 죽었을때 그 옆에서 눈물 흘리는 벨에게 약간 어색함이 느껴젔던것 같습니다. 물론 우리가 내용을 다 알고 있으니 다 이해가 되는 부분이여서 극의 흐름을 방해하는 정도는 아니니 걱정하지 마세요~(개인적인 생각입니다.)



제가 지금까지 본 디즈니 실사화 영화중에 역대급이라 할 정도로 너무 아름다운 영화 였습니다. 특히 역활로 엠마왓슨이 연기한건 디즈니 영화를 실제화 하는데 신의 한수였다고나 할까요. 영화안에 있는 엠마왓슨은 참 아름다웠습니다. (엠마왓슨의 미모가 빛을 뿜어냅니다.)

영화를 보고 나서도 미녀와 야수의 아름다움에 깊이 빠져 OST를 들으며 마음을 달래고 있는데요~ 조만간 영화관으로 벨을 만나러 갈 예정입니다.



한줄평: 노래, 영상미, CG까지 완벽하게 재현해내 어린시절 향수와 설렘을 다시 느낄 수 있어서 정말 행복했습니다. 영화를 볼 예정이라면 미녀와야수 추천합니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