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료영화]서울역사박물관 토요 배리어프리영화관

서울역사박물관 토요 배리어프리 영화관에서 무료 영화 관람하세요.

2017년 3월부터 시청각장애인 및 시민 모두가 다함께 즐길 수 있는 '배리어프리영화'가 서울역사박물관 1층 강당에서  매월 넷째주 토요일 오후 2시 무료 영화를 관람할 수 있다고 합니다.

배리어프리(Barrier Free) 영화란 시·청각 장애인들도 즐길 수 있도록 자막과 음성 해설이 함께 제공되는 영화입니다.  소리만 듣고도 머릿속으로 영상을 그릴 수 있다고 하니 일반시민에게도 좋은 경험이 될 것 같아요~ 시간이 되시는 분들은 주말에 새로운 경험을 해보시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일 시 : ‘17년 3월~12월 매월 넷째주 토요일 오후 2시

*장 소 : 서울역사박물관 1층 강당(야주개홀)

*대 상 : 일반시민

*관람방법 : 선착순 입장(일반 관람석 : 224석, 장애인 휠체어석 : 8석)

*입장시간 : 오후 1시 30분부터 가능

*관 람 료 : 무료

*상영일정 (하반기 상영 영화는 7월 추후 공지 예정)

3.25(토) : 위풍당당 질리 홉킨스(2016, 미국, 97분, 전체관람가)

▶ 세 살 때 친엄마에게 버려진 질리는 상처투성이지만, 애써 강한척하 며 자신을 보호한다. 위탁 가정을 전전하던 질리는 새로운 보호자로 트로터 아줌마를 만나게 되고, 트로터 아줌마는 질리의 상처를 보듬어주고 진정한 가족의 의미를 알려준다.

4.22(토) : 위 캔 두 댓!(2008, 이탈리아, 111분, 15세이상관람가)

▶ 1983년 밀라노의 새로운 법 ‘바자리아법’에 의해 정신병원이 없어진 후, 갈 곳이 없어진 정신병원 환자들을 중심으로 만들어진 ‘협동조합180’. 협동조합 운동에 선구적인 모델이 되고 있는 그들의 실화를 감동적으로 그려내었다.

5.27(토) : 이별까지 7일(2014, 일본, 117분, 12세이상관람가)

▶건망증이라고 대수롭지 않게 생각했던 엄마가 뇌종양 말기로 7일이라는 시한부 판정을 받는다. 평범했던 가족들의 삶은, 엄마에게 주어진 마지막 7일이란 시간으로 모든 것이 뒤바뀌고, 죽음을 앞두고 기억을 잃어가는 엄마와 남은 가족들의 가장 간절한 일주일이 시작된다.

6.24(토) : 개를 훔치는 완벽한 방법(2014, 한국, 109분, 전체관람가)

▶ 엄마, 동생 지석이와 봉고차에서 살고 있는 지소는 집을 구하기 위해 지소는 ‘개를 훔치는 완벽한 방법’을 계획한다. 훔칠 개를 물색하던 지소는 레스토랑 마르셀의 주인인 노부인의 개 ‘월리’를 목표로 정하고 계획을 실행에 옮긴다.

7.22(토) : 시간을 달리는 소녀(2006, 일본, 97분, 애니메이션, 전체관람가)

▶ 고등학생 마코토는 어느 날 우연히 시간을 되돌릴 수 있는 ‘타임리프’ 능력을 가지게 된다. 마코토는 지나간 실수를 만회하기 위해 시간을 되돌리기 시작하고, 급기야 친구인 치아키의 고백을 듣지 않기 위해 시간을 되돌린다. 하지만 시간을 되돌릴수록 일은 더 꼬여만 간다.

<배리어프리영화란?>

기존의 영화에 화면을 음성으로 설명해주는 화면해설과 대사 및 소리정보를 알려주는 한글 자막을 넣어 시청각장애인을 비롯한 모든 사람들이 함께 즐길 수 있도록 만든 영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