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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常/정보나눔

[캐롤 저작권] 길거리 사라진 크리스마스 캐롤송, 저작권 걱정 없이 틀어보세요~

안녕하세요~~ 체리입니다 :)

어제는...포스팅을 쉬었지만... 오늘 다시 올려봅니다~~ㅋㅋㅋ

 

요즘 응답시리즈 드라마물을 보면서 급 옛날 생각이 많이 나는데요

예전(나이는 묻지마세요.ㅋ)에만 해도 길보드차드니~ 뭐니 해서

길거리에서 쉽게 음악을 감상이 가능했죠 최신 유행곡 등을 쉽게 들을 수 있었어요....(물론 불법이지만요,;;;) 

길보드에 들리는 노래는 무조건 흥행하는 그런시절도 있었죠...ㅎㅎ

 

겨울을 맞이하고 연말인데도. 저는 연말 분위기를 확실히 못느끼고 있었습니다.

왜 그런가 생각해보니... 길거리에 캐롤송이 전혀~!!!! 들리지 않더라구요

옛날에는 길거리에서 많은 캐롤송이 울려펴지고.. 그와 함께 추억을 만들었던것 같은데

지금은 캐롤이 들리지 않아 아쉽습니다.

 

저만... 그런건 아니겠죠??ㅎㅎㅎ

 

 

 

 

그러면 왜 길거리에 음악이 종적을 감추게 된 것 일까요?

 

그것은 디지털 음원이 CD 음반을 대체하면서 음원 사용에 대한 저작권법이 점차 강화되고 있기 때문이라네요

강화된 저작권법에 따라  대형마트, 백화점, 쇼핑센터, 호텔, 놀이공원, 여객용항공기, 경마장 등의 시설에서 음악을 사용하기 위해서는 규모에 따라 음원사용료를 지불해야 합니다.

 

저작권단속 관련 기사 링크: http://www.sisapress.com/news/articleView.html?idxno=60242

 

게다가 음악저작권 침해는 형사처벌을 받을 수도 있다고 해요

그렇기 때문에 디지털 음원(스트리밍포함)을 사용해 음악을 들려주는 커피숍, 주점, 그리고 소규모 상점들이 이전처럼 크리스마스 캐롤을 재생하기 어려운점이 있습니다.

 

그런데 오늘 전현무씨의 라디오를 듣던중에 반가운소식을 들었는데요.

바로바로바로~!!!!!!!!!!!!!!!!!!!

 

것 이

 

한국저작권단체연합회 및 음악저작권4단체, 사단법인 함께하는음악저작인협회, 사단법인 한국음악실연자연합회, 사단법인 한국음반산업협회는 9일 “국민들이 캐롤과 함께 따뜻한 연말을 보낼 수 있도록, 연말 거리에서 저작권료 걱정 없이 캐롤을 틀 수 있게 됐다”고 했답니다...

 

저는 왜 10일인 오늘 알게 되었을까요....;;그나마도 전현무씨의 라디오를 들어서 알게된건데..ㅎㅎㅎㅎㅎ

뉴스는 인터넷으로 골라서 게다가 날씨위주로 보는데...

오늘 라디오 안들었음....모르고 있었을 뻔 했네요....

라디오는 참 좋은 매체군요..ㅎㅎㅎ

 

 

암튼~! 저작권료도 걱정 없으니~~~~^^

이제부턴 길거리에 캐롤송이 많이 들렸으면 좋겠어요~~ 얼마 남지 않은 연말을 따뜻하게 보낼 수 있도록

음악저작권단체들의 배려로 더욱 좋은 추억 많이 만들 수 있을것 같아요...ㅎㅎㅎ

근데.. 여기서 생기는 궁금증하나...

캐롤송과 그렇치 않은 음원은 어떻게 구분되는 걸까요?

아시는 분 있으시면 댓글로 알려주세요..... 당신의 지식을 기다립니다.ㅋㅋ

 

 

 

 

참고로 “일반음식점 등 중소형 영업장에서는 저작권료 납부 없이 캐롤을 영업장 분위기에 맞게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 ‘저작권료 때문에 캐롤을 틀 수 없다’는 말은 어불성설이며, 힘들었던 한해를 잘 마무리 하고 활기찬 새해를 맞이하는데 힘이 될 수 있도록 가능한 많은 영업장에서 부담 없이 캐롤을 틀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고 합니다.

 

또한, “기존 저작권료를 성실히 납부하고 있는 대형 백화점, 쇼핑센터, 마트, 특급호텔 등의 경우, 현재 캐롤과 일반음악 구분 없이 음악사용료를 지급하고 있기 때문에 캐롤을 틀기 위해 별도의 추가 저작권료를 납부할 필요는 없다”고 해요.

아래 기사로 다시한번 확인해보세요~

 

관련 기사 링크: http://tenasia.hankyung.com/archives/7950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