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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常/솔직후기

2017 서울국제도서전 다녀왔습니다~

2017 서울국제도서전 (Seoul International Book Fair 2017)


일시 : 2017.6.14.(수) – 6.18.(일)

장소 : COEX A홀 , B1홀

관람시간 : 6.14.(수)~16.(금) 10:00~19:00

관람시간 : 6.17.(토) 10:00~20:00

관람시간 : 6.18.(일) 10:00~17:00 입장마감은 관람종료시간 30분 전까지!!



2017 서울국제도서전이 6월 14일부터 18일까지 열리는데요 저는 15일날 다녀왔습니다.

이번 서울국제도서전은 출판인들의 네트워크 장소이자, 국제 교류 비즈니스 복합문화 공간 이라고 했는데요.

총 6개의 섹션(국내관, 국제관, 아동관, 네트워크 라운지, 출판콜로키움, 예술공간)으로 구성되어 있어서 다양한 관람을 할 수 있었습니다.


예매를 못했더라도 현장에서 성인 5000원, 초중고 3000원(미취학아동, 장애인, 65세이상 무료입장)으로 구매 가능합니다.



저는 점심을 먹고 갔는데요. 학생들이 많이 보러 왔더라고요. 

저는 네이버로 한달전에 미리 예매를 해둔터라 무료입장을 할 수 있었습니다. 



네이버를 이용해 미리예매를 해둔 상태라면 입장시 네이버입장화면을 보여주면 되고, 

아니라면 사전등록으로 가셔서 티켓을 받아 입장을 하면 됩니다.



입장을 했는데 생각보다 많은 분들이 오셨더라고요. 평일이라 여유있게 관람할 수 있을거라고 생각했었는데 아니였습니다.

게다가 학생들이 단체로 관람을 많이 와서 더 생기있었던것 같습니다.




생각보다 넓어서 어디부터 봐야하나 고민하다 결국은 다 둘러보기로 하고 무작정 발을 옮겼습니다.

강의가 진행되고 있어 사진을 찍었는데요 하루 남은 일요일에도 프로그램은 진행됩니다.



여기저기 구경을 하면서 다양한 책을 만나고 설명도 듣고 새로운것을 많이 접하기도하고, 

이벤트에 참가하거나, 너무 사람이 많은곳에는 살짝 패스도 하면서 나름대로 서울국제도서전을 즐겼습니다.



인증샷 이벤트가 있어서 사진 올리고 받은 에코백~! 흰색과 네이비가 있었는데 네이비를 받았어요. 

가로로 넓게 나와 집앞이나 간단하게 장보러갈때 요긴하게 사용할 수 있을 법한 크기예요. 



시요일은 한달 무료 쿠폰을 주고 있었는데 아련한 시 한 문구가 와닿아서 그런지 여성들에게 꽤 인기가 있는 부스였습니다.



여러 부스를 둘러보면서 신기한것도 많았지만 이렇게 소소한 이벤트도 좋았는데요.

엽서가 너무 귀여워서 여러개 챙기고 싶을정도였는데, 나와계신 사원분?이 아이들보다 어른들이 더 좋아하셨다고 하더라고요.

너무 귀여웠지만 다음 사람을 위해 1개만 가져왔습니다.ㅎ



독립 출판 부스가 모여있는데 특히 고양이를 주제로 한 모든것이 모여있는곳에 눈길이 가더라고요.

고양이를 사랑하는분들이라면 무조건 사게될법한 아이템이 많았는데, 저는 고양이 스티커를 겟했습니다.

결재를 하려고 하는데 카드는 불가하고 대신 현금영수증을 해주시겠다고 정보를 적어달라고 하셔서 적은돈이지만 열심히 작성했습니다.

(독립출판 부스는 카드가 안되는곳이 있기때문에 현금을 따로 준비해가는걸 추천합니다.)



도서전이라고 해서 모두 책만 있지 않아서 더욱 볼거리가 풍성했는데요. 

한켠에 고급 포장지가 있었는데요. 다른거 필요없이 포장지 하나만으로도 굉장히 고급스러운면서도 모던한 선물이 될 수 있을것 같았습니다.

가격은 많이 할인중이니 선물포장에 관심있는 분들은 408부스에 가보세요.



또 한쪽에는 문구류가 할인중 이였는데요. 다이어리는 무려 80%할인!! 구성확인을 위해 샘플도 준비되어 있어서 편하게 구경했습니다.

그외 파우치, 수첩, 여권지갑, 필통, 편지지 등등 다른것들도 할인율이 높았어요.



관람을 하던 중 발견한 도깨비 책방~

그 전에 도깨비 책방에서 책을 받았었는데 서울국제도서전에서도 도깨비책방을 운영해서 매우 반갑더라고요.

책을 받기 위해서는 입장권을 보여주고 생년월일 과 이름을 적고나서 책을 고르면 책에 도장을 찍고나서 받을 수 있어요.



여러 책이 있는데 도서목록이 없어서 나와있는 책을 일일이 확안하면서 원하는 책을 고르면 됩니다.

사람이 없을땐 여유있게 고를 수 있겠지만 사람이 많을 경우엔 책 고르는것도 힘들더군요. 


다양한 부스에서 다양한 주제의 책들을 보니 기분도 좋고 즐거워서 사진을 안찍고 다니다가 여러 출판사들중에 눈에 익숙한 곳이 보여 반가운마음에 사진을 찍었는데요.




여러부스를 다니다가 발견한 이벤트 존!  

매일 20명 한정이라고 되어있는데 생각보다 많은분들이 참여하지 않아서 그런지 3시 넘어서 참가했는데도 쿠폰을 받았습니다.

(인스타그램 아니여도 다른 SNS 가능해요~ 참가하고 커피쿠폰 받으세요.)



여러 공방에서 나와 작품을 판매하고 있었는데 여기저기 볼거리가 다양해서 쉬지 않고 돌아다니다 보니 허리가 너무 아프더라고요.

이벤트 참여해서 받은 카페이용구폰을 들고 도서전내에 있는 카페로 가서 잠시 쉬는시간을 가졌습니다.



쿠폰으로는 커피에서 아무거나 선택이 가능한데요. 저는 너무 돌아다녀서 당이 떨어졌는지 달달하게 땡기더라고요.

그래서 카라멜마키아또를 먹었는데... 그냥 단 커피라고 생각하면 될것 같아요.;; 

그래도 음료를 마시면서 쉴곳이 마련되어 있어서 너무 좋았어요.




책을 좋아하시는 분들에게는 행복한 시간을 보낼 수 있는 곳인것 같습니다.

꼭 책을 사지 않아도 다양한 책을 경험하는것만으로도 좋은 추억을 만들 수 있으니 하루남은 서울국제도서전에 가보시는건 어떨까요?